1. 같이 사는 가족이라도 칫솔 보관은 따로따로! 어느 집을 보면 커다란 물컵에 엄마 아빠 할머니 할아버지 누이 동생 언니 오빠 칫솔까지 다 때려 박고 보관하는 경우가 많은 데 이렇게 보관할 경우 칫솔모끼리 서로 부비부비하며 다른 사람 구강질환이 내 칫솔로 옮기게 될 위험이 있다 2. 변기에서 멀리멀리~~ 변기물을 내리게 되면 에어로졸?? 뭐 그런 효과 때문에 미세한 물방울들이 최대 몇 미터 까지 날아 간다는 연구가 있다 변기에 있던 물이니 이 미세한 물방울 안에는 좋지 못한 것들이 많겠지? 고로 변기랑 칫솔 거리를 5미터 이상 떨어뜨릴 수 있을 정도로 큰 화장실이 있는 집에 살지 않는 이상 물이 닿지 않는 곳에 보관하는게 좋다 3. 칫솔은 항상 잘 말려야 한다 말 그대로다. 세균은 늘 습한 환경에서 무럭무럭 잘 자란다. 양치를 마쳤으면 서늘하고 바람이 잘 부는 곳에서 잘 말리고 보관해야 한다. 4. 칫솔 교체 주기와 살균 세척 칫솔은 주기적으로 교체하는 게 좋다고는 한다. 2~3달에 한 번? 혹은 칫솔모가 벌어졌다 싶으면 바로 교체! 다만 여건 상 교체가 힘들 때 살균할 수 있는 방법이 있다 - 일주일에 한 번 정도 베이킹 소다를 녹인 따뜻한 물에 10분 정도 담가 둔다. - 일주일에 한 번 정도 식초와 물을 반반씩 섞은 후 5분 정도 담가 둔다. - 일주일에 한 번 정도 구강 청결제에 칫솔을 20분 가량 담가 둔다. 소금물에 담구거나 전자레인지에 돌리는 방법도 있지만 그나마 간편한 세 가지를 추천한다 위와 같은 방법으로 살균할 때 칫솔모 쪽만 살짝 담구는게 아닌 입안에 들어가는 깊이를 생각해 반 정도 담구는 것을 추천한다